귀칼 무한성편 돌비시네마.
대단한 액션이었따.
아직 찐엔딩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잔의 죽음을 예측해보았다.
무잔의 죽음
무잔과 귀살대는 전투를 계속하고 무한성의 비밀이 풀린다.
타스가 말했다. 이곳은 여분의 차원입니다. 끈이론은 풀렸습니다.
그러자 탄지로가 말했다.
"스테이!!! 사표쓰지마!!! 그냥 거기 있어!!!! 밖은 지옥이야!!"
타스의 활약으로 탄지로는 사표를 내지 않았고, 링키딘의 이력서를 내렸다. 결국 무한성의 여분의 차원이 접히고 무한성은 다시 유한성이 됐다.
전투는 계속되고 동이 트기 직전. 무잔이 웃었따.
하하하하! 나는 드디어 데이워커다. 나는 웨슬리 스나입스를 섭취했다!
마침내 언덕위로 해가 솟았다. 무잔은 죽지 않ㄴ았따.
눈물을 흘리며 절망하는 귀살대원들.
그때였다. 멀리서 달려오는 네츠코.
"냐옹! 나 이제 완전한 인간이다냥!"
네츠코는 달려오다 넘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옷이 살짝 펄럭였다.
탄지로가 달려가 옷섶을 빠르게 여며줬지만 무잔은 놓치지 않았다.
그 때 였다. 무잔은 입으로 흘러내리는 비릿한 액체를 느꼈다.
"코...피??? 내가 코피...?"
그리고 갑자기 전신 근육통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왔다. 그럴리가 없어!
나는 데이워커이며 불멸의 혈귀다! 힘이 풀리며 무릎을 꿇은 무잔.
타스가 각목 팔을 내밀며 말했다.
"쟤 이제 인간이라능. 약이 통했다능."
어디선가 돌멩이가 날아와 무잔의 관자놀이를 강타했다. 피가 흘렀다.
한 소년이 그를 노려보며 돌덩이를 하나 또 잡아들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돌덩이를 들었다.
"빨갱이!! 뒈져라! 멸공!!"
"아야! 아퍼! 그만해!! 아파..!! 살려줘!! 살려주세요!! 제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무잔이 손을 흔들고 몸을 웅크렸지만 소용없었다. 이제 사람들은 농기구를 들고 와서 그를 패기 시작했다. 무잔은 마지막 힘을 짜내어 도망쳤으나 당도한 곳은 막다른 절벽!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탄지로가 저벅저벅 그에게 다가갔다. 그 때였다. 팬티만 입고 허우적거리던 무잔은 자기 몸무게에 중심을 잃었다. 무잔은 추락했다. 뇌수가 터졌다.
힘이 빠진 팔이 털썩 내려앉았다. 그의 손에 무언가의 글자가 보였다.
"王"
무잔은 죽었따.
...라고 따님에게 말했더니 그럴싸하지만 1도 안 맞는다고 했다.